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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realwater@etomato.com

앞만 보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중국 전기자동차를 견제하라

2022-04-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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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차 판매 수요가 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50%에 도달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21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660만여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 중 절반 가량은 중국에서 판매됐습니다. 중국의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39.5%에서 50.0%로 급상승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판매급증은 올해까지 연장된 보조금, 홍광미니 등 A세그먼트 보급형 모델 판매 확대와 지난해 신에너지차(NEV) 규제 강화, 니오와 같은 고가 전기차 시장 성장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샤오펑의 전기차 'P5' (사진=연합뉴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도 중국이 한참은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CATL, BYD, CALB 등 중국 기업들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기업의 전체 점유율이 작년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국내 3사의 합계 점유율은 32.1%로 CATL(27.5%)보다 앞섰지만, 올해 점유율 합계는 24.1%로 CATL(34.4%)보다 10.3%포인트 뒤처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분분합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다 거품이다"라는 의견과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견제해야 한다"로 나뉩니다.
 
저는 후자에 조금 더 집중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중국은 기존 자동차기업에서부터 스타트업까지 공장 건설에 나서면서 전기차 시장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중국의 성장세를 가볍게만 볼 수 없어 보입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중국을 견제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요.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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