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주 4일 근무가 교육업계에서 차츰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금은 삭감하지 않은 채 주 4일 근무를 하며 직원들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금성출판사는 3월부터 주 4.5일 근무를 시행한다. (사진=금성출판사)
에듀윌은 업계 최초로 2019년 6월부터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했습니다. 매주 원하는 하루를 선택해 자유롭게 쉬는 ‘드림데이’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매일 3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 집중휴식시간과 유연근무제 등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올해 1월1일부터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주 32시간 근무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휴넷은 2019년 말부터 ‘주 4.5일 근무’를 실시했으며 2년 만에 ‘주 4일’로 확대 시행을 결정했습니다. 휴넷의 주 4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일주일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쉬는 형태로 시행됩니다. 급여 삭감이나 연차 소진 등이 없는 온전한 주 4일 근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교육출판기업 금성출판사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4.5일 근무제인 ‘금성 워라밸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기 계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근로시간 단축뿐 아니라 다른 복지제도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에듀윌의 경우 매일 3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 집중휴식시간과 유연근무제 등 임직원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휴넷은 올해 휴넷 패밀리 칼리지(임직원 가족 무료 교육)와 워케이션(휴가지에 거점 오피스 마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