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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어젯밤 사상 첫 40만명대 돌파…정점 50만명대 가능성도

종전 최다 38만3659명, 이미 넘겨

2022-03-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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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젯밤 사상 첫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예상한 정점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등 조만간 50만명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평일 검사 건수 집계가 본격화하며 국내 코로나19 창궐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40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는 1~2일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평일인 14~15일, 이틀간 검사결과로 풀이된다.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까지 확진자로 분류하는 점을 고려하면 확진자 정점은 5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14일 16~22일 사이 확진자가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최대 37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확진자 수는 이미 정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이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완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 독감이 확진자 기준으로 하루 40만명씩 발생한 적이 있느냐. 독감도 하루에 40만명씩 발생하면 의료체계가 붕괴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16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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