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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3차 백신 접종, 국민 58.3% 수준…노바백스는 사흘간 1만6349명↑

3차 접종자, 하룻새 12만6490명 늘어

2022-0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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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전 국민의 58.3%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노바백스 백신은 총 1만6349명이 접종을 받았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2989만8777명이다. 3차 접종자 수는 하루 만에 12만6490명이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58.3%다. 연령대별로 18세 이상 성인은 67.5%, 60세 이상 고령층은 87.3%가 3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를 맞은 국민이 8만972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모더나 3만5983명, 노바백스 교차접종 730명, 얀센 48명 순이다.
 
2차 접종자는 9397명이 늘면서 총 4426만1075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86.2%가 기본접종을 마친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2세 이상은 94%, 18세 이상 성인은 96%, 60세 이상은 95.5%가 2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8815명, 모더나 373명, 노바백스 185명 순으로 조사됐다.
 
1차 접종자는 9073명 더 늘었다. 국민 4476만813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7.2%다. 특히 노바백스 1차 접종자가 5038명으로 가장 많았다. 화이자 3875명, 모더나 136명, 얀센 24명도 뒤를 이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는 총 1만6349명이다. 지금까지 1차 접종에서는 1만4466명이 노바백스를 선택했다. 의학적 사유 등으로 2차 백신을 노바백스로 맞은 교차접종자는 444명이다. 1439명은 3차 백신으로 노바백스를 선택했다.
 
2차 교차접종, 3차 접종이 가능한 노바백스는 의학적 사유나 의사소견으로 접종 금기·연기 진단을 받은 경우 접종받을 수 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2989만8777명이다. 사진은 서울 양천구보건소에서 노바백스 접종받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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