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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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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양자토론 재추진 윤석열에 "법대로 하겠다더니"

국민의당 "법원 판결 존중한다더니 하룻밤 사이 말 바꿔"

2022-0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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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27일 양자 토론 재추진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을 정면 비판하고 윤석열 후보를 압박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님, 심상정은 물지 않는다. 해치지 않을 테니 굳이 궁색한 꼼수로 양자 토론으로 도망가지 마시고, 4자 토론에 나오셔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비꼬았다.
 
심 후보는 공직선거법 82조에 의거한 대통령 선거 토론회 대상 후보자 자격을 거론하며 "전날 법원은 합리적 근거 없는 양자 토론이 평등권과 공직선거법상 토론회 참여권,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법대로 하겠다는 윤 후보께서 왜 토론은 법대로 못 하겠다는 건가"라며 "불리하다 싶으면 탈법하고, 민주주의마저 부정하는 게 윤석열의 공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법원의 양자 TV토론 방송금지가처분 결정 후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해놓고 하룻밤 사이에 말이 바뀌었는데 국민의힘은 공당이 맞냐"며 "법원이 결정해도 따르지 않겠다는 오만함의 극치다. 국민의힘은 법원의 위에, 국민의 위에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 선대본부장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문재인정권에 맞섰다는 것 하나로 제1야당 후보가 된 분에게 어울리지 않는 당당하지 못한 모습이다. 볼썽 사나운 모습"이라며 "법원이 결정한 취지를 받아들여 4자 토론이 열려야 한다. 국민의힘이 4자 방송토론을 거부한다면 선거방송 준칙에 따라 윤 후보를 빼고 3자 토론을 진행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7일 경기 안성 안성 5일장을 찾아 시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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