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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 '555 공약'이 진짜, 이재명은 짝퉁"

과학기술 육성 강조…과학자 출신답게 연이은 '과학 행보'

2022-0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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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초격차 과학기술 5개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자신의 '555 공약'을 놓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또 신경전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1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해 'G5를 향한 과학기술 중심 국가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제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게 555 공약인데 그 이름을 이재명 후보가 베꼈다. 혼동하면 안 된다"며 "제가 진짜이고 이재명 후보의 555 공약은 '짝퉁 555'라고 부르면 된다"고 비꼬았다.
 
그는 앞서 지난 5일에도 여의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의 성장 공약은 초격차 과학기술 5개를 육성하면 삼성전자급 대기업 5개를 보유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G5(주요 5개국), 세계 5대 강국에 들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를 제목까지 베낀 후보가 있어서 기가 막힐 따름이다. 제 공약이 좋은 모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안 후보의 계속된 견제는 이 후보가 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달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한 비판 성격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새해 증시 개장식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말한 것까지 합해,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의 555 공약으로 통칭하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초격차 과학기술 육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지지율 상승 흐름에 힘입어 3강 구도 굳히기에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2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사진/새얼문화재단 유튜브채널 갈무리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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