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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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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연속 성공"…김정은 참관

"1000㎞ 표적 명중…최종 시험발사 통해 기동능력 확증"

2022-0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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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북한은 12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시험발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참관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서 연속 성공"이라며 "김정은 동지가 1월11일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28일과 지난 5일 진행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는 참관하지 않았다. 이날은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를 포함해 당 중앙위 해당 부서 부부장들과 국방과학부문 지도간부들이 함께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국방과학원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노동신문은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 비행전투부는 거리 600㎞ 계선에서부터 활공 재도약하며 초기 발사 방위각으로부터 목표점 방위각으로 240㎞ 강한 선회 기동을 수행해 1000㎞ 수역 설정 표적을 명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종 시험 발사를 통해 극초음속활공 비행전투부의 뛰어난 기동 능력이 더 뚜렷이 확증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사를 '최종 시험'이라고 언급해 곧 실천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은 "나라의 전략적 군사력을 질량적,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우리 군대 현대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쟁에 더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방과학연구 부문에서는 우리 당의 국방발전 정책과 전략적 방침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역사적 성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들을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합참에 따르면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700㎞이상, 최대고도는 약 60㎞, 최대속도는 마하 10 내외로, 북한이 지난 5일에 발사한 탄도미사일보다 진전된 것으로 평가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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