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제주도 서남서쪽 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19분14초에 제주도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정확한 진앙 위치는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 지진 발생 깊이는 17㎞로 파악하고 있다.
제주의 계기 진도(최대 진도)는 최대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의 경우 2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창문 등이 깨지거나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의 진동이다.
14일 지진정보. 이미지/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