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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금기 깼다…'월트 디즈니' 사상 첫 여성 회장 취임

2021-12-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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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미국의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월트 디즈니'에서 98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회장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년 동안 월트 디즈니사의 이사로 일해온 수전 아널드가 올해 말 밥 아이거의 뒤를 이어 새 회장이 된다. 디즈니에서 여성이 회장이 되는 것은 수전 아널드가 처음이다.
 
아널드는 디즈니에서 일하기 전 글로벌 투자회사 칼릴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소비재 대기업인 P&G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에서도 근무했었다.
 
아널드 차기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나는 디즈니 주주들의 장기 이익에 계속 봉사하고, 디즈니의 창의적 우수성과 혁신이라는 회사의 100년 유산을 기반으로 밥 채펙 CEO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5년 동안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로 일했다가 2020년 CEO직에서 물러난 로버트 아이거는 이달 말 회장직에서도 물러나 디즈니를 떠날 예정이다.
 
그가 CEO로 있는 동안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카스 필름, 그리고 21세기 폭스 등 많은 중요한 인수를 단행했다. 2016년 디즈니는 중국 본토에 첫 테마파크와 리조트를 개장하기도 했다.
 
스튜디오 대표 앨런 혼, 디즈니 브랜드 텔레비전의 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게리 마시, 그리고 회사의 총괄 고문 앨런 브레이버먼을 포함한 몇몇 디즈니 경영진도 올해 말 디즈니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트 디즈니사의 98년 역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이달 말 취임하는 수전 아널드. 그녀는 지난 8년 동안 디즈니의 이사로 일해 왔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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