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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법정에서 무고함 밝히겠다"

2021-1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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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법정에서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아들이 받은 성과급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화천대유와 관련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장동 개발사업에도 관여된 바 없다고 누차 설명드렸다"면서 "이번 영장청구도 국회의원 부분은 거론되지 않았고, 하나은행 알선수재 혐의만 거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구속영장 범죄사실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탁을 받고 누구에게 어떤 청탁을 했는지 드러나있지 않다"며 "제가 이 같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에서 이 부분을 특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의 무고함을 법정에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곽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김만배 씨의 청탁으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청탁의 대가로 아들을 화천대유에 취업시키고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챙긴 것으로 판단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사업이나 화천대유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내달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대장동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7일 오후 곽상도 전 의원의 서울 송파구 자택을 압수수색한 후 압수품을 차에 싣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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