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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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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액션스퀘어, 300억 유증에 '급락'…"블록체인·메타버스 강화 차원 자금 조달"

2021-11-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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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액션스퀘어(205500)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액션스퀘어는 전날 대비 13.19% 내린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액션스퀘어는 P2E(Play to earn)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고 위메이드(112040)(80억원), 넷마블(251270)(80억원), 와이제이엠게임즈(20억원), 원스토어(20억원)와 디에스자산운용(50억원), 인피니툼파트너스(50억원)가 참여했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를 만든 게임 개발사다. 이후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 for kakao'를 연달아 출시하며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ANVIL(앤빌)과 넷플릭스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 등 글로벌 신작을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액션스퀘어는 본격적인 P2E 및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며 "블레이드라는 IP를 가진 개발사인 만큼 액션과 그래픽 모두를 살린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 유치와 더불어 액션스퀘어는 위메이드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액션스퀘어는 다양한 모바일 및 PC 플랫폼 게임을 개발하고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해 서비스하는 등 양사는 P2E(Play to earn)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멀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액션스퀘어의 개발력을 활용해 메타버스 사업까지 전폭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과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확장시키고 지속할 계획”이라며 “액션스퀘어의 웰메이드 게임을 위믹스에 온보드해 글로벌 서비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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