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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관권선거 여가부, 폐지밖에 없다"

하태경 의원, 여성가족부 '대선공약' 개발 주장

2021-10-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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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재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여가부가 진짜 관권 선거에 동원돼 민주당의 공약을 만들어 준다면 우리 당이 낼 여가부 관련 공약은 하나밖에 없다"며 "폐지"라고 말했다. 전날 같은 당의 하태경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가부가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자, 거들고 나선 것이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여가부가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며 내부 이메일을 공개했다. 하 의원은 "산자부에 이어 여가부도 직원들을 시켜서 대선 공약을 몰래 만든 증거를 확보했다"며 "지난달 산자부 차관의 선거 공약 개발 논란에 청와대가 정치 중립 시비를 선제 차단하겠다며 강력히 경고했지만, 실은 관권 선거를 지휘하는 진짜 배후 아니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메일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를 재구성하면 여가부는 지난 7월29일쯤 차관 주재 정책공약 회의를 열었고, 그 뒤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이 회의를 바탕으로 수정한 자료를 지난 8월3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며 "과제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때는 '공약 관련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일절 나가지 않도록 하며, '중장기 정책과제'로 용어를 통일하라고 은폐 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이 대표는 업무의 중복성과 효율성 등을 들어 여가부 및 통일부 폐지를 골자로 한 부처 간 통폐합 방안의 필요성을 거론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여성가족부 관련 공약으로 폐지를 말했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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