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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아내 '이재명 소시오패스' 발언, 사과할 일 아니다"

박근혜 사례로 민주당 내로남불 지적…"법적처벌 사항 아니다" 강조

2021-10-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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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자신의 아내인 정신과 전문의 강윤형 씨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 경향을 보인다'고 한 것에 대해 "사과할 일이 전혀 아니다"고 일축했다.  
 
원 후보는 26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대통령 후보의 정신건강 문제는 국민의 안전에 관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후보는 "멀리 미국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또는 대통령 시절에 민주당 쪽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진단을 했다"며 "아무런 근거도 없이 소위 민주당 성향의 정신과 의사들이 책까지 내가면서, 그리고 장문의 인터뷰까지 해가면서 온갖 정신과적인 증상들에 대해서 몰고 갔다"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거기에 대해 민주당은 전부 환호하면서 전파를 했지, 무슨 의료윤리니 이런 얘기한 사람 단 한 사람도 없다"며 "왜 정의에 대한 잣대가 달라지냐"고 반문했다.
 
원 후보는 "제 아내가 먼저 얘기를 꺼낸 것도 아니고 대구에 가서 유튜브 대담을 하다가 진행자가 '지킬과 하이드처럼 성격이 너무 이런 거 아니냐' 그러니까 얘기한 게 '그런 건 이중인격 이런 거라기보다 반사회성, 그러니까 자기는 괜찮은데 남들은 괴로운 성향들이 있어서 그건 갈래가 좀 다른 것 같다' 이런 정도의 얘기를 한 것"이라고 두둔했다.
 
원 후보는 "의견을 개진하다 보면 공적인 인물에 대한 평가할 수도 있는 것인데, 소위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고소하겠다' 그리고 '학회에다가 제명시키겠다' 얘기를 했다"며 "실제 제가 그 학회에서 구두 경고를 했는지 알아봤더니,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반박했다. 
 
원 후보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남이 물어봤을 때 거기에 대해 하나의 전문가로서 견해를 얘기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것을 가지고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했던 것은 그냥 나몰라라 하면서, 구두 경고를 했니, 학회를 내세워가지고 가짜뉴스로 억압하는 이런 것들은 너무나 내로남불"이라고 분노했다. 
 
이재명 후보 측의 법적조치 검토에 대해서도 "하라"며 "당당하게 응할 텐데 이것은 법적인 처벌사항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미 법률 검토를 저희들은 다 했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6일 정신과 의사인 강윤형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소시오패스 경향을 보인다'고 한 것에 대해 "사과할 일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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