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낙연 후보 측이 제기한 '무효표 이의신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3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 후보 측이 제기한 무효표 관련 논란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당헌당규 59조1항과 60조1항에 대한 기존 당 선관위 유권해석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대한 최종적 유권해석 권한을 당무위원회에 부여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로써 당내 무효표 논란을 매듭짓고,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원팀 통합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