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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컷오프 탈락한 황교안 "당 경선도 부정선거"

선관위에 법적 조치 예고…"특정 후보 종합득표율 과잉계산"

2021-10-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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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민의힘 대선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황교안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 이어서 이번 당 후보 경선에서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며 "후보별 투표율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정 후보의 종합 득표율이 과잉 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4·15 총선 부정선거 진상 규명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이번 당 경선도 4·15 총선을 관리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맡기면 얼마든지 조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황 후보의 주장이다.
 
황 후보는 "우리당 경선 여론조사 관리를 중앙선관위에 맡기면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수차례 요구했는데도 나에게 돌아온 건 경고였다"며 "4·15 부정선거와 관련해 우리당 후보들에 의해 고소된 중앙선관위에 경선 여론조사를 맡기는 건 도둑에게 집 열쇠를 맡기는 격이라고 말씀도 드렸다"고 했다.
 
그는 "제가 지금 말한 게 잘못됐다면 한 번 자료를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4·15 부정선거의 주범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당 선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선에 대해 책임을 묻는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70%, 30% 반영해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8명의 경선 주자를 4명으로 압축했다. 그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 등 4명으로 결정됐다.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제6차 방송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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