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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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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왈리가 뭐길래…TV업계, 인도를 주목한다

2021-10-08 15:15

조회수 :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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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V 업계가 큰 축제를 앞둔 다음 달 인도 시장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쇠붙이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는 까닭에 TV 등 전자제품 판매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닷새간 인도에서는 힌두교 축제 '디왈리'가 열립니다. '빛의 행렬'이라는 뜻의 디왈리 기간에는 쇠붙이로 된 물건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디왈리 때 금속을 사야 행운이 깃든다는 인도인들의 믿음이 담겼습니다.
 
이러한 풍습 탓에 디왈리 때 인도 내에서는 귀금속을 비롯해 전자제품,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힌두교 축제인 '디왈리'에 대비해 할인 행사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인도인들은 금속 관련 물품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인도 한해 소비재 판매량의 3분의 1이 디왈리 기간 소비되는 까닭에 인도판 블랙프라이데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디왈리 당시 대규모 행사를 벌였습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홈 페스티브 홈' 전자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TV를 비롯해 스마트 TV, 패밀리 허브 냉장기, 세탁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구매 시 최대 2만루피(약 31만6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했습니다.
 
LG전자 인도법인도 지난해 디왈리 관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제품 구입 시 역시 상품을 증정하고 매주 7번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LG 전용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올해에도 인도인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양사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주요 TV 업체들의 이벤트가 잇따라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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