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신규 확진자가 2248명으로 8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85만9970명이 추가되면서 전 국민의 51.8%가 접종을 완료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48명이다. 국내 발생 2221명, 해외 유입 27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31만6020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6일 2770명, 27일 2383명, 28일 2289명, 29일 2885명, 30일 2564명, 1일 2486명, 2일 224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 이후 8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등 수도권이 1656명(74.6%)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6명,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 등 565명(25.4%)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4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8965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6명으로 현재 3만64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 늘어난 336명, 사망자는 7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504명, 치명률은 0.79%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3만6268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958만5265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7.1%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5만9970명, 누적 2차 접종자는 2657만4685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51.8%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48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