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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더블유게임즈, 4000억 자금 보유…인수합병 기대-IBK

2021-09-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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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캐주얼 게임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역량있는 개발사 인수합병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소셜카지노나 캐주얼 게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M&A(인수합병) 탐색을 강화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자회사 상장과 함께 연말까지 합산 4000억원의 현금성자산이 축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영업활동을 통해 약 2000억원의 현금이 안정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DDI(더블다운인터액티브) 보다 큰 딜도 가능하다”며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캐주얼 장르 게임사 M&A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달 31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사장했다.
 
그는 “현재는 상장 이후 약 1개월 침묵 기간(Quiet Period)으로 IR, 애널리스트 등의 문서 형태 커뮤니케이션이 제한된 상태”라며 “자회사는 적극적으로 IR활동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저평가 상태가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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