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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진화 나선 김연경…문 대통령 축전에 "감사합니다" 화답

SNS 통해 대통령에 감사 인사 포스팅

2021-08-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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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김연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 대통령 축전을 캡처해 올린 뒤 "감사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두 손을 모은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나열한 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라바리니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하다. 특히 김연경 선수에게 각별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축전을 보냈다.
 
사진/김연경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그런데 뜻하지 않은 곳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환영기자회견에서 사회자였던 유애자 대한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한국배구연맹 경기감독관)이 김연경에게 문 대통령의 축전에 대해 감사 인사를 계속 요구해 빈축을 샀다.
 
당시 김연경은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니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유 감독관은 "오늘 기회가 왔다"며 추가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연경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배구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하자 유 감독관은 "그렇죠"라고 그제야 만족한다는 듯이 반응했다.
 
유 감독관은 그에 앞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포상금 6억원을 마치 생색내듯이 김연경에게 질문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연경에게 문 대통령 축전에 대해 감사 인사를 강요하는 듯한 유 감독관의 태도를 놓고 논란이 일었지만, 김연경은 문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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