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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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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근대5종 김세희, 여자 펜싱 랭킹라운드 2위

2021-08-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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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한국 여자 근대5종 대표 김세희(BNK저축은행)가 2020 도쿄올림픽 첫 경기인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다.
 
5일 김세희는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여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 35경기에서 24승 11패(244점)를 기록하며 아니카 슐로이(독일·29승 6패·274점)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근대 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소화해 최고의 '만능 스포츠맨'을 가리는 경기다.
 
경기 방식은 남녀부 각각 36명의 선수가 펜싱 에페 1점 승부로 모두 한 차례씩 맞붙고, 기본 점수 100점에 이길 때마다 6점씩 받는다. 6일 여자부와 7일 남자부의 본 경기 때도 펜싱이 열린다.
 
김세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는 생애 첫 올림픽 경기에서 손꼽히는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 여자 근대5종 올림픽 최고 성적을 향해 가벼운 첫발을 뗐다.
 
그는 이날 대표팀 동료 김선우(경기도청)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후 내리 초반 8연승을 기록했다. 김세희는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2패밖에 당하지 않았고, 선두를 달릴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였다. 경기 중반을 넘어서며 패배의 경험이 쌓이긴 했지만,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국 근대5종은 남자부뿐만 아니라 여자부에서도 입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의 역대 올림픽 출전 최고 성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김선우가 남긴 13위다. 당시 김선우는 펜싱 랭킹 라운드 35경기에서 16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 김선우는 19승 16패로 14위다.
 
김세희 선수. 사진/김세희선수 인스타그램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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