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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번주 4.6조 공모 시장 열린다…크래프톤 등 7곳 청약

2~3일 크래프톤,원티드랩 청약

2021-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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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지난주 청약 흥행을 기록한 카카오뱅크에 이어 이번주에도 총 7개 기업이 공모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금액만 4조6000억원을 넘어선다. 특히 올해 최대 공모주 크래프톤의 등장에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2~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2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49만8000원에 확정했다.
 
최소 증거금은 10주에 해당하는 249만원이며,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3곳 모두에 청약하려면 747만원이 필요하다. 크래프톤은 중복청약이 금지되는 지난 6월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중복 청약 막차를 탔다.
 
같은 기간 코스닥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청약을 진행한다. 원티드랩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04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 최상단인 3만5000원에 결정됐다.
 
4~5일에는 구매공급채널관리(SCM) 솔루션 전문 기업 엠로와 디지털 플랫폼 기업 플래티어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플래티어의 공모가가 확정되며, 다음날 엠로가 공모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5~6일에는 코스피에서 한컴라이프케어가, 코스닥에서 딥노이드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1위의 안전장비 기업이며 딥노이드는 의료 AI 플랫폼 기업이다.
 
5일부터 다음주 9일까지는 국내 최초 멀티 섹터 리츠인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일반 청약자를 기다리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 기관 경쟁률이 245대 1로 집계됐으며, 전체 주문 규모가 21조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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