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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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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부진 하반기도 지속…목표가↓-NH증권

2021-07-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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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한화솔루션(009830)의 태양광사업 부진이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11%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한화솔루션의 매출은 2211억원, 세전이익 288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기 각각 61.8%, 44.7%상승했다. 사업부별로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293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증가했지만 태양광사업(큐셀) 영업적자가 646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사업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태양광사업 적자 확대로 전사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학부문의 경우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라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와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영업이익률 22.0%)을 기록했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원료가격 상승 및 폴리에틸렌(PE) 신증설 물량 증대 영향으로 화학부문 스프레드 축소 전망된다”면서도 “경기회복이 이어질 경우 PVC와 가성소다 수요가 증가해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태양광 사업 부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황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의 경우 지속적인 웨이퍼와 물류비 상승으로 예상보다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발전사업 매각으로 영업이익 220억원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모듈에서만 약 8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퍼 가격은 다소 하락하였지만 높은 원가 부담은 지속될 전망으로 큐셀의 영업 적자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854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화학제품의 과열 양상이 진정되고 주요 제품 스프레드는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태양광 사업의 경우 판매량은 증가하겠지만 원가 부담과 발전사업 매각 공백으로 직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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