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347740)센타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외형 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새롬 연구원은 "올 2분기 피엔케이피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억원,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2.1% 증가할 것"이라며 "연초까지 코로나 여파로 실험 및 수주 둔화가 지속됐으나 2분기부터 외형 성장이 재개되면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억원, 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뷰티 헬스케어분야 인체적용시험 기업으로 지난해 9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국내 피부 임상 전문 1위 업체로 분류되며 피부에 사용되는 소재, 제품 안전성, 기능성 및 효능을 검증하는 인체적용 시험 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대비 5배 이상의 화장품 시장 규모를 갖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피엔케이피부가 연내 중국법인 출범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중국 진출시 실적 및 멀티플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