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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선

법무부, 42명 평검사 인사…"조직안정 업무 연속성 도모"

2021-07-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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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법무부가 23일 평검사 42명에 대한 하반기 신규 임용·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 부임한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 대상자의 유임 신청을 적극 수용해 인사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청별 인력 수요를 고려해 검사를 배치하는 한편 질병·출산·육아 등 개별 사정과 근무 희망지를 최대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도권·지방 간 교류 원칙, 지방청 권역별 분산배치 원칙을 지키고 인사 원칙의 예외는 지양해 인사에 대한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면서 “질병·출산·육아 등 검사 개개인의 고충과 희망사항을 적극 고려하고, 의정부지검·안산지청에 근무한 후 지방청 발령 대상이 된 검사가 수도권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도 적극 반영해 수도권청으로 전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4일 대검 검사급(검사장급) 이상 간부 인사와 25일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평검사 인사까지 시행되면서 검찰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이동은 마무리됐다.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사진/뉴시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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