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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고시촌 찾은 '9수생' 윤석열…방명록에 "본인등판"

해시태그 수기 작성 눈길…청년층 겨냥 행보

2021-07-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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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 노량진 고시촌의 한 식당을 찾아 고시생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9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식당 '골든볼9'은 인스타그램에는 윤 전 총장의 방문 사진과 방명록이 올라왔다. 골든볼9는 한끼 5500원에 한식 뷔페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인근 고시생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윤 전 총장이 남긴 방명록과 기념 사진을 게시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윤석열 골든볼9 왔다감", "2021년 7월9일 #본인 등판", "힘내세요",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맞습니다"라고 적었다. 특히, 20대가 자주 쓰는 해시태그(#)를 수기로 작성한 것이 눈길을 끈다.
 
윤 전 총장은 본인이 20대 때 오랜 고시생활을 한 적이 있다. 서울대 법학과 79학번인 윤 전 총장은 4학년 때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지만 2차 시험에 계속 낙방하다 9수 끝에 합격했다. 동기들보다 한참 늦게 검찰에 입문했다. 이번 행보는 20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노량진 고시촌의 한 식당을 찾아 고시생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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