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에스제이그룹(306040)에 대해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안주원 연구원은 "에스제이그룹 2분기 예상 매출은 376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37.7%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2월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3월부터 확산된 보복 소비에 힘입어 브랜드별 고른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브랜드별 매출로 캉골이 174억원, 헬렌카민스키 140억원, 캉골키등 62억원 등을 기록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22.7%를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이익률 경신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브랜드별 매장수 확대(총 20개)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캉골 키즈의 경우 시장 반응이 좋아 추가적으로 2개의 매장이 늘어날 것"이라며 "캉골의 가을 시준 슈즈 라인 제품 확대(1개->5개)가 계획 중이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