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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승

보험사 CEO 연봉킹은?

2021-07-02 08:26

조회수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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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경영진 연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보험업계 경영진 보수체계와 공시제도를 개편하겠다고 공표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보험사 연봉 왕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지난해 상장보험사 경영진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습니다. 정 회장은 급여 8억1300만원, 상여 14억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원 등 총 22억7500만원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오너 2세인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총 19억41만원의 연봉을 수령했습니다. 급여 16억3950만원, 상여 2억4325만원, 기타소득 1766만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급여 2억9800만원, 상여 2억7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0만원 등 총 6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전문경영인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습니다. 급여 7억5400만원, 상여 12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700만원 등 총 20억70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19억6400만원을 받았습니다. 급여 7억1880만원, 상여 12억2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400만원 등 입니다. 
 
이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11억5000만원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 8억1200만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8억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 7억9700만원 순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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