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휴가 시즌이 다가오자 카드사들이 여행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14일까지 '글로벌 에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신규 고객에게 2000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해당 카드는 오는 3월 첫 선보인 카드로 주말에 결제하면 항공사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게 특징입니다. 또 '에어원 카드'를 7월말까지 발급하고 7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에어원 카드 역시 마일리지 적립 특화 상품입니다.
삼성카드는 해외여행 행사를 진행합니다. 연말까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결제 시 100만원당 5만원 및 7만원 즉시 할인해줍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로 제주항공에서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쿠폰을 선사합니다.
국민카드는 휴가비 지원 프로모션을 벌입니다. 다음 달 17일까지 체크카드로 일정 결제 실적을 달성하면 최대 2만7000원을 캐시백해 줍니다. 관광, 여행 등 업종에서 20만원 사용 시 5000원, 항공업종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각각 지급합니다. 주유업종에서 50만원 이용 시 7000원을 줍니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진에어에서 7만원 이상의 전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1만5000원 즉시 할인해 줍니다. 우리카드도 같은 기간 진에어에서 국내선 항공권 7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