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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총괄건축가에 강병근 건국대 명예교수

무장애 건축 연구 선구자…공공건축 경쟁력 높이는 역할

2021-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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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근 신임 서울총괄건축가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가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를 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시장집무실에서 강 신임 서울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강 서울총괄건축가는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건축과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수년간 서울시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공원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전문가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의 향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시는 평가했다. 
 
특히 그는 장애인?노인 등 약자를 위한 무장애 건축 연구에 평생을 헌신한 선구자로 1997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 제정을 이끌었다. 직접 설계한 프로젝트로는 한려해상공원 외도, 제주 에코랜드, 가평 프랑스문화촌(쁘띠프랑스) 등이 있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서울시 도시건축 정책과 공간환경 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민간 전문가다. 어린이집, 복지시설 같은 공공건축물부터 공원, 가로, 조경 같은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시민 삶과 맞닿아있는 도시건축?공간 사업을 다룬다. 
 
공공건축의 가치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서울 전역의 도시공간 사업이 조화를 이뤄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역할은 △서울의 주요 공간환경사업 총괄기획 및 자문 등 사전검토 △서울시 공간환경 관련사업 부서 간 상호 협력 및 조율 △국내·외 도시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총괄이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한다. 임기는 내달 7일부터 2년이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2014년 9월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현재 12개 광역지자체, 30여 개 기초지자체로 확산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협력해 서울시의 운영 노하우를 보급?확산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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