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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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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편해야지"…착화감 강조한 슬리퍼·샌들 인기

아웃도어·스포츠 업계, 특수 폼 등 착화감 높이는 기술 담은 제품 선봬

2021-06-25 22:00

조회수 : 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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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의 리커버리 플립플랍 '리코즈'. 사진/아이더
 
 
아웃도어와 스포츠 업계가 특수 폼 소재 등 발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편안함을 중시하는 패션 트렌드가 이어지며 착화감이 좋은 신발의 인기가 높아진 영향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해 편안한 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리커버리 플립플랍 ‘리코즈’를 출시했다. 쿠셔닝과 경량성이 뛰어난 엑스폼(X-FORM)을 적용해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일반 신발보다 발에 미치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는 설명이다. 물기를 흡수하지 않는 방수 소재와 세척이 간편한 일체형 몰드로 제작됐다.
 
호카오네오네는 ‘오라 리커버리 슬라이드(ORA RECOVERY SLIDE)’를 선보였다. 오라 리커버리는 쿠셔닝을 자랑하는 풋웨어로, 듀얼 레이어 구조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인 탄력 있는 미드솔과 아웃솔이 돋보인다.
 
발목을 잡아주는 스트랩 샌들도 인기다. 아디다스는 실내부터 야외까지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듀라모’ 샌들을 출시했다. 발목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높인 샌들로, 푹신한 몰딩 형태의 초경량 폼이 특징이다. 라이트 모션 아웃솔을 적용해 탄탄한 탄력감까지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네파는 여름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리커버리 샌들 ‘세아트’를 선보였다. 올여름 출시한 ‘리커버리 썸머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미드솔 위에 리커버리 풋베드를 적용해 피로가 누적된 발의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쿠셔닝은 물론 직접 닿는 안감 부분에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네오플랜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아이더 관계자는 "진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여름철 신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이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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