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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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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경영혁신 추진계획' 실효성 의문"

공사 "복합환승센터 매각 3천500억 등 자금조달"

2021-06-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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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송아량 서울시의회 의원(국토위원회 소속)이 자산매각으로 총 8000억원을 마련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겠다는 '서울교통공사 경영혁신 추진계획'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사당 복합환승센터 부지 매각으로 3500억원, 창동차량기지 부지 매각으로 4000억원, 용산 4구역 보유자산(아파트 1채와 오피스 49실) 매각으로 500억원, 총 8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송 의원에 의하면 사당역 인근부지는 지난 2016년 3월 서울시에서 현물출자한 부지로 이를 다시 서울시 및 SH공사에 매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서울시와 협의도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창동차량기지 부지는 무상귀속을 요구하는 시의 동북권사업과 입장과 유상매각을 추진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다르다고 지적하며, 용산 4구역 보유자산의 경우 지난해 8월에 이사회에서 매각이 조건부 의결됐으나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알짜 자산의 매각 필요성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재정악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입증대 방안 등을 병행해 어려움을 타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 용답역에서 시민들이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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