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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규확진 357·사망 2명…백신 1차 29.2%(종합)

수도권 222명·비수도권 95명 발생

2021-06-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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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 사망자는 2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05명으로 전 국민의 29.2%가 접종을 완료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7명이다. 이 중 317명은 국내 발생, 40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15일 374명, 16일 545명, 17일 540명, 18일 507명, 19일 482명, 20일 429명, 21일 35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이 222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11명, 전남·경남 10명, 강원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2명, 광주 1명 등 비수도권이 95명이다. 울산 지역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0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497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 사망자 2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2004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05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01만4819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9.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38명, 누적 2차 접종자는 404만7846명이다. 접종률은 7.9%다.
 
20~21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3280건이다. 사망 사례는 8건 추가됐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5명, 화이자 백신 3명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AZ 백신 접종자에게서만 3건 추가됐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도 97건 추가됐다. AZ 71명, 화이자 14명, 얀센은 12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6만7276건이다. 이 중 AZ 백신은 5만1355건, 화이자 백신은 1만2244건, 얀센 백신은 3677건이다.
 
한편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쳬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 거리두기 개편안에서는 지자체에서 방역 관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의 경우 1단계에서는 제한이 없다. 2단계에서는 8명, 3단계에서는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대유행으로 외출이 자제되는 4단계에서는 오후 6시까지 4명, 이후에는 2명까지 모일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57명이다. 사진은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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