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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90% 폐쇄

암호화폐 가격 출렁…비트코인 한때 7%이상 급락

2021-06-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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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중국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대부분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21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쓰촨성이 관내 26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린 지 이틀 만에 중국에 있는 채굴업체 90%가 문을 닫았다. 쓰촨성은 지난 18일 이런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 이외 지방 정부들도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조치를 취하며 채굴업체 감소에 일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쓰촨성의 경우, 비트코인 채굴이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업계는 단속이 이뤄지지 않기를 기대했으나 당국이 폐쇄 조치를 강행했다며 “이에 따라 업자들이 미국이나 캐나다, 또는 중앙아시아로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전문가들은 당국의 이번 조치로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능력 90% 이상, 비트코인 거래 능력의 30% 이상이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중국이 암호화폐 단속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5% 이상 떨어진 뒤 20일에는 이를 극복하고 소폭 올라 충격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다시 하락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1% 하락한 3만58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7% 이상 급락한 3만3432달러까지 떨어졌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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