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참신한글판' 여름편 문안 게시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참신한글판'에 여름편 문안을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시민을 대상으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주제는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 문구였다. 2500개가 넘는 문구가 접수됐다. 이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대상은 문슬기씨가 제출한 '여름아 있는 힘껏 더워져 봐라, 나도 마음껏 뜨거워질 테니'가 선정됐다. 이 문구는 오는 8월말까지 게시된다. 대상 당선자는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해 스스로의 열정으로 무더위보다 뜨거운 사람이 된다면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창작 의도를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문안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참신한글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소소한 즐거움과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마련한 '참신한글판'에 여름편 문안을 게시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