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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화장품도 시원하게…패션·뷰티, 쿨링 아이템 강화

고기능성 냉감 소재 'PCM'적용…이른 더위에 판매 증가세

2021-06-17 17:27

조회수 :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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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의 아이스 쿨넥 폴로티 '벤트 Ⅱ'. 사진/아이더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패션·뷰티업계가 티셔츠, 신발부터 바르는 화장품까지 쿨링 효과를 적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때 이른 더위에 냉감 기술력이 더해진 쿨링 제품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여름을 맞아 냉감 기술력을 적용한 '쿨 테크' 아이템들을 강화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 몸의 열을 흡수하고 쿨링 효과를 주는 기능성 소재를 티셔츠부터 신발, 가방까지 적용했다.
 
네파는 이중 쿨링 기능으로 냉감 효과를 높인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데일리 웨어부터 아웃도어 활동시에도 활용 가능한 반팔 티셔츠부터 집업, 폴로 티셔츠 등 다양하게 출시됐다.
 
네파는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상변화 소재 'PCM'에 수분과 접촉하면 열을 흡수하는 자일리톨을 첨가한 'PCM-α' 프린트를 아웃도어 업계에서 단독으로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항온성과 접촉 냉감을 동시에 적용해 냉감 기능을 높였다. 
 
K2는 티셔츠 안감 전체에 PCM을 프린트로 적용한 '오싹 바이오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목 카라 안감에는 냉감 폴리에틸렌 소재를 적용해 목덜미 부분이 시원하도록 설계됐다. 얇고 시원한 트리코트 소재는 땀이 나도 몸에 붙지 않는다. 
 
아이더는 쿨링 제품을 상·하의부터 가방, 신발까지 확대했다. 냉감 기술이 적용된 '아이스 티셔츠 컬렉션'의 폴로티 '벤트Ⅱ'는 '아이스 티 넥(Neck)'을 넥 카라 안쪽에 적용했다. 고기능성 소재인 폴리에틸렌의 열전도성이 체온을 옷으로 이동시켜 착장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3D 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가 적용된 티셔츠 '콜린'과 '네뷸라'는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이더의 '벤트Ⅱ'는 5월 마지막 주 대비 6월 첫주 판매량이 20% 넘게 증가했다. 이 기간 아이스 롱 티 제품은 전주 대비 50%, 아이스 팬츠 판매도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더는 냉감 소재를 적용한 런닝화도 선보였다. 아이스 워킹화 '퀀텀 쿨니트3'는 하절기 워킹과 런닝에 최적화된 신발로, PCM 원단과 통기구를 적용한 에어 니트 갑피로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필요한 '아이스 장갑'과 '아이스 확장썬캡', 냉감 기술을 적용한 '아이스테크 슬링백'도 출시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냉감 티셔츠, 팬츠 등을 경험하며 냉감 의류 기술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 더욱 극대화된 냉감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냉감 제품을 선보일 때"라며 "냉감 기술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가방, 신발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화장품도 출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4도 낮춰주는 쿨링 앰플을 선보였다. 차가운 성질을 지닌 마치현과 고삼, 개똥쑥 등의 원료를 사용한 민감성 라인 제품으로, 출시에 앞서 진행한 샘플 체험행사에서 5분 만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라인도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이다. '아쿠아 수분 크림'은 피부에 닿으면 온도를 5.3도 낮춰주고, '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는 3.1도 낮춰주는 쿨링 진정 패드다.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 등 저자극 쿨링 성분을 적용해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YUNJAC)의 민감성 라인 ‘카밍&컴포팅’ 제품.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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