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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백신 접종률 25% 돌파…미국과 속도 비슷"

페이스북 통해 소회 밝혀…'호텔 임대주택' 논란도 언급

2021-06-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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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5%를 돌파한 것에 대해 "국민께 드린 약속이 지켜져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16일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책신뢰 제고에 최선의 노력'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정부가 6월 말까지 1300만명 접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는데 2주 빨리 목표를 달성했다"며 "2월26일 백신 접종 시작 후 109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 프랑스(130일), 캐나다(128일), 독일(123일)보다 빨랐고 백신 자주권을 가진 미국(100일)과 비슷한 속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지난 4월 백신 접종 스케줄과 추진 방안을 여러 번 설명하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호소한 바 있지만 당시 언론을 비롯한 일각에서 '헛된 약속, 백신 가뭄' 등 혹독한 비판이 있었고 이로 인해 국민 불안이 커질까 조마조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국민께 정확히 전달되지 않은 정책 사례가 하나 더 있다"며 지난해 11·19 전세대책 당시 발표한 '호텔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호텔거지'라는 표현까지 등장해 몹시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며 "이달 초 영등포의 '아츠스테이'라는 호텔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방문했는데 쾌적한 주거환경, 주변시세 대비 절반의 월 임대료, 임차기간 최대 6년 등으로 젊은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수요층에 호응도가 높은 방안들이 오도·오용돼 청년들에게 불필요한 자존감 하락으로 작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어떤 정부 정책이든지 정책 하나하나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진중하게 결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한편으로는 정책 의도와 내용이 국민들께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그래서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 것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먼저 정부부터 솔선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더 설득력 있게 정책을 전달하기 위한 '정책홍보 노력'과 국민께 말씀드린 정책은 최대한 약속대로 이행하려는 '정책수행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정책성과 조기 창출을 통해 정책을 성과로 평가받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우리 사회 전반의 공감과 변화가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SNS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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