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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jinyangkim@etomato.com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당근마켓에서는 안되는 것이 없네

2021-06-16 15:28

조회수 :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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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당근' 한 번 해본 적 있으시죠?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지난 한 해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의 새 지평을 썼는데요, 
 
당근마켓은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기치에 걸맞게
지역 커뮤니티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내근처' 탭에 들어가보면, 
동네 구인구직은 물론
중고차, 청소, 세탁, 이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네생활'에서는 근처 이웃들에게 부탁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공유하는 요청을 하기도 하는데요, 
 
최근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정 헌혈을 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헌혈 관련 게시글은
전년 동월 대비 5배가 넘게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랜 시간 모아온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거나, 
헌혈 참여를 인증하며 이웃들에게 동참을 독려하고, 
근처 헌혈의 집에 대한 위치나 정보를 공유하는 글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당근마켓에 올라온 헌혈증 무료나눔 게시물. 사진/당근마켓
 
다만, 수혈자의 지정 없이 헌혈증을 구하는 글
혹은 판매/구매를 원하는 글들은 제재가 될 수 있다니 주의해야 겠네요. 
 
당근마켓 관계자는 "당근마켓에서는 이웃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들을 자주 마주할 수 있다"며
"근처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들이 모여
당근마켓에 더욱 따뜻한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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