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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변인 "6월말~7월초 정치 참여 선언 계획"

보수·중도·진보 아우르는 정권교체가 대의…다양한 지역·계층 국민 목소리 들을 것

2021-06-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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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 6월 말, 7월 초 시점에 정치 참여 선언을 하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 전 총장께서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온 결과물을 국민들한테 말씀을 드리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장소는 정하지는 않았는데 아이디어를 주시면 반영하겠다"며 "호남 지역을 찾아서 하자는 분도 계시고, 윤 전 총장이 늘 말해 온 공정과 상식을 상징하는 곳에서 하자는 분도 있어 잘 고려해 판단할 것이고, 그 다음 일정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이 어제도 '국민이 가르치는 대로 갈 것'이라고 직접 말했다"며 "국민의힘 입당 문제도 각계각층의 여러 지역 국민들을 만나서 그분들의 말씀을 반영해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생각하는 건 보수, 중도, 진보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실망한 탈진보세대까지도 이야기를 듣고 아우르겠다는 뜻"이라며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든지, 원샷 국민경선을 하든지, 보수진영에서 중심을 잡고 중도와 진보 진영을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기는 것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어 압도적 정권교체라는 개인적인 표현을 쓰고 싶다"며 "내년 대선에서 보수와 중도, 이탈한 진보세력까지 아울러 승리해야지 집권 이후에 안정적 국정운영까지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상식, 공정이라는 가치에 동의한 사람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정치 참여 선언 이후에 (국민) 말씀을 경청하고 거기에 따라서 결정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권교체 플랫폼으로 국민의힘을 충분히 쓸 수 있는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선 열려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어디까지나 윤 전 총장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놓고 계시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준석 당대표와의 개인만남'에 대해선 "굳이 안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그런데 굳이 지금 의견이 상충되거나 (상충되는) 부분이 없는 상황인데 서로 인사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는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여권에서 윤 전 총장을 발광체가 아닌 반사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선 "저는 그 표현에는 동의를 하지 않는다"면서 "처음 출발은 그런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정치권을 좀 바꿔달라는 국민들의 여망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윤석열 현상과 이준석 현상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고 답했다.
 
'여당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검증용 엑스파일을 쌓아놓고 있다' 는 것에 대해선 실체 파악을 전혀 못 하고 있다"며 "본인이 떳떳하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전혀 거리낄 게 없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의 윤 전 총장 수사 역시 정권차원에서 추미애 전 장관이 과도하게 무리한 부분을 국민들은 다 알고 계신다"고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할 수 있으면 같이 함께하시리라고 믿는다"며 "윤 전 총장이 찾아볼 기회가 있으면 찾아뵐 거라고 본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16일 " 6월 말, 7월 초 시점에 정치 참여 선언을 하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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