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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코로나 여파에 '골프카드' 부상

2021-06-15 15:46

조회수 : 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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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골프 관련 소비가 늘자 카드사들도 골프 특화 카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국민카드
 
국민카드는 골프 특화 체크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카드명은 '그린재킷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골프의류·용품 △골프관광(그릿재킷투어) 등 골프 관련 3개 업종에서 영역별 월 최대 10만원까지 5% 할인됩니다. 주유소와 보험료 자동납부 시에도 월 최대 10만원, 5만원까지 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건당 1000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별로 결제 금액의 최대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도 있습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골프 특화 신용카드 '라베'를 선보였습니다. 이 카드는 골프관련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퍼의 이동 경로와 소비 행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우선 매년 3가지 기프트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은 △국내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할인(연 3회)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17만원, 연 1회)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20만원, 연 1회) 등입니다.
 
카드 이용에 따른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국내 골프장 및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서 1500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줍니다. 요식업종과 모든 주유소에서 이용하는 금액도 1500원당 2마일리지, 그 외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이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서 골프 레슨을 받거나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골프 용품을 구입할 때는 10% 할인 혜택도 줍니다. 각각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할 때 할인 적용된다. 통합 할인한도는 월 최대 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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