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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경계 속 혼조…S&P·나스닥 최고

2021-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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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뉴욕증시는 주요지수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85.85포인트(0.25%) 내린 3만4393.75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72포인트(0.74%) 상승한 1만4174.14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번 주 15~16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인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으나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세에 기술주가 상승, 시장을 뒷받침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할지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 관련 변동 가능성이 언급될 경우 시장에 불안이 야기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캐시 보스잰칙 옥스퍼드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FOMC가 매우 완화적인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ING 애널리스트들도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을 유지하고,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에서는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델타’가 급속도로 퍼져 나가자, 애초 6월 21일로 예정됐던 봉쇄 해제 일정을 4주 미루기로 했다.
 
영국 내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엿새 연속으로 7000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지난 11일에는 그 숫자가 8000명을 돌파했다. 최근 파악된 코로나19 확진자의 90% 이상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 이상 상승했으며, 통신과 부동산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주와 자재주는 1% 이상 내렸다.
 
비트코인 거래를 중단했던 테슬라가 이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폴 튜더 존스가 자산 분배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만 달러를 넘어섰다. 대표적 밈 주식인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5% 이상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자들이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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