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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승인 고비 넘은 홈앤쇼핑, ‘상생 경영’ 고삐 죈다

창립 10주년, 김옥찬 대표 '중소기업 동반 성장' 강조

2021-06-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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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홈앤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로부터 5년간 사업 재승인 결정을 받으면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경영’에도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홈앤쇼핑은 작년 6월 김옥찬 대표 부임 후 중소기업과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업체는 지난 11일 과기부 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725.77점을 획득했다.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선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이로써 홈앤쇼핑은 오는 2026년 6월23일까지 5년 더 홈쇼핑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근 홈앤쇼핑은 매년 증가하는 송출 수수료와 치열한 시장 경쟁으로 인해 영업 환경이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 대표는 작년 부임 후 사업 내실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영업 환경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인 것이 해외 판로 지원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올해 총 4억원의 협력 기금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미 2019년에 1억원, 2020년에 1억5000만원을 출연한 홈앤쇼핑은 이 협력 기금으로 △스타트업 육성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중소기업 CEO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렴한 수수료로 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발굴부터 방송 론칭까지 지원하는 ‘일사천리’ 사업은 누적 상품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10년 간 총 980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판로 확대 혜택을 봤고 2018년 147억원, 2019년 179억원, 2020년 213억원의 상품 주문액을 기록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판촉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 수수료율도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과기부가 작년 발표한 TV 홈쇼핑 판매 수수료율 조사를 보면 홈앤쇼핑은 20%로 TV 홈쇼핑 7개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체 평균인 30.2%보다도 10%p 낮은 수준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판로 지원과 함께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과 윤리헌장 선포를 통해 중소 협력사와의 건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전경. 사진/홈앤쇼핑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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