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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G7 정상회의서 도쿄올림픽 개최 이해 구할 것"

2021-06-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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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NHK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출국 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도쿄올림픽·패럴림픽과 관련해 "(코로나19) 대책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하겠다는 것을 설명해 이해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대책, 기후변화, 경제, 역내 정세 등 중요 과제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G7 지도자들과 진솔하게 대화할 것"이라며 "그 안에서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G7 정상회의 논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8시30분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국했다. G7 정상회의는 11~13일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열린다.
 
스가 총리의 출국 시간은 전용기 결함으로 1시간30여 분 지연됐다. 일본 방위성 자위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전용기를 점검하던 중 기내 조명 문제가 발견됐고 이에 스가 총리와 수행단, 취재단 등은 예비 전용기로 갈아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G7 정상회의는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에겐 첫 대면 다자외교 무대다.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스가 총리의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조율에 난항을 겪으면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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