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NSC "G7 회의 유럽순방…국제현안 주도적 참여"

안보실장 주재 상임위 개최 "한반도 정세 점검, 유관국과 소통·협력 지속"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영국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과 관련해 "당면한 국제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4차 산업시대 혁신기술 및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은 회의 내용을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나라가 개최한 환경 분야 국제회의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성과를 평가하고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반도와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유관국과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해외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고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외교적 조치 등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