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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1000만명 넘었다…얀센 시작까지 속도전(종합)

1차 접종률 인구 대비 20% 육박

2021-06-10 17:02

조회수 : 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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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 만에 1차 누적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의 20%가 1회 이상 접종을 한 셈이다. 30세 이상 예비군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도 시작하면서 접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전 국민의 19.6%인 1006만명이며, 일별 평균 접종 인원은 약 11만700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26일 첫 접종을 시작해 3월까지 코로나19 의료진,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약 88만명이 접종했다. 4월에는 접종 대상을 확대해 7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해 접종하고 336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5~6월에는 본인 사전 예약을 통한 일반 국민들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27일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래 15일만에 약 600만명 접종해 누적 1000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게 됐다.
 
이날부터는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101만회분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는 군 관련 종사자,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등 약 89만명이다. 접종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30세 미만(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예약을 하지 못한 대상자와, 누락된 인원에 대한 추가 접종도 실시된다.
 
추가 접종 기간은 1차 접종 기준 7월5~17일이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고령층 AZ 백신 사전 예약자들은 얀센 백신 접종도 가능해진다.
 
방역당국은 이날 "60~74세 고령층 예약률이 80% 초과하는 등 높은 예약률에 따라 예약자 수가 의료기관에 배정할 백신 물량을 일부 상회해 일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서 예약자 중 일부는 접종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진단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용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백신을 최대한 사전예약자 중심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접종 일정 조정 협조를 요청했다.
 
얀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잔여량이 발생할 경우 60세 이상 AZ 백신 사전예약자 중 얀센 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은경 청장은 "지역별 의료기관별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접종을 못하는 사전예약자가 발생하더라도 7월 중 반드시 접종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2명이다. 전날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56만2087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 어린이집 관련 누적 13명, 화성시 어린이집 관련 누적 6명, 부천시 레미콘업체 관련 누적 13명, 대구 달서구 교회 관련 누적 7명, 강원 원주시 건설현장 누적 6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현 추세대로 이뤄지고 방역 수칙이 유지될 경우 7월 중순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청장은 "정부는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명, 전 국민의 25% 이상 접종을 마치는 동시에 현재와 같은 방역 수칙을 유지하는 경우 7월 중순 이후부터는 확진자 발생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10일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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