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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1962가구 공급 추진

2021-06-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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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 도봉구가 도봉·창동·쌍문동 일대에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 주민들이 동의한 지구 지정 동의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출했다.
 
3개 구역의 주민 동의율은 쌍문역 동측이 70%, 쌍문역 서측이 58%, 방학역 인근이 55%다. 이 구역에서 모두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19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국토교통부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서울 역세권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을 선정했다. 구는 정부 발표 직후 서울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16일 쌍문1구역이 동의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택공급방안은 주민중심의 공공주택 공급”이라며 “실제 주민들의 거주라는 측면과 생활SOC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는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3개를 LH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도봉구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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