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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마지막 회의…김기현 "절박함 잊지 않을 것"

이종배, 낮은 자세 국민과의 소통 당부…김미애, 호남동행 통합 발판 마련 평가

2021-06-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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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마지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1년 전 비대위 출범 당시 절박함과 간절함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지난 1년간의 당지도부 소회를 밝혔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해 6월1일 출범한 비대위가 오늘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연이은 전국단위 선거 패배의 충격과 무력감에 빠져있던 가운데 구성됐다"며 "당 안팎의 기대와 우려가 컸는데 구성원을 독려하고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면서 재보궐선거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해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지난 총선 이후 당이 반성과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할 때 21대 국회 첫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며 거대 여당에 맞서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민심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책적 대안을 찾고, 일하는 정책위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우리 모두가 자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공감한다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실 맺을 것"이라며 "저는 앞으로 어느 자리에 있던 당의 승리와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을 시작할 당시 우리 당의 비호감도는 70%였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은 결과로 '정치를 왜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자각이 필요했고 결론은 약자와의 동행, 국민통합이었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지난 1년 이를 위해 부단히 애썼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서민의 어려움 청취하고 실질적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서는 현장이 중요하단 생각에 약자와의동행위원를 시작했고, 아픈 역사의 치유를 위한 호남과의 동행을 해 국민통합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김병민 비대위원은 "지난 1년 지도부 일원으로서 당의 새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내일 들어설 새 지도부가 불신과 갈등을 걷어내고 통합과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드는 국민의힘으로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재섭 비대위원은 "비대위원이란 과분한 자리였지만 젊은 비대위원으로서 당을 젊게 하고 구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보궐선거 승리와 전당대회의 유례없는 흥행, 우리 당 혁신에 온 국민이 주목하는 점 등 비대위원으로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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