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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트리, 첫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네이도' 사전 공개

2021-05-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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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위메이드(112040)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이 접목된 첫번째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네이도 포 위믹스'를 31일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147개국에 미리 선보였다.
 
이 작품은 실사풍 그래픽의 Idle RPG(방치형 역할수행 게임)로, 다양한 스킬과 장비를 조합해 플레이할 수 있다. 몬스터를 물리쳐 스킬과 장비를 강화시키고, 캐릭터는 플레이와 환생을 통해 성장한다. 습득한 아이템은 NFT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하면서 게임 토큰 ‘토네이도’를 채굴할 수 있다. 토네이도 토큰은 인게임 상품 구매와 아이템 NFT 변환에 사용할 수 있는데, 위메이드트리의 첫 블록체인 게임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에서도 획득 및 사용할 수 있는 호환 가능한 토큰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로 다른 게임들끼리 토큰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토큰과 NFT는 디지털 자산 지갑 위믹스 월렛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월렛 내의 탈중앙화 거래소 위믹스 덱스에서는 토네이도와 위믹스 토큰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향후 월렛에 추가될 NFT 마켓에선 유저들끼리 NFT로 변환된 아이템의 거래가 가능하다. 
 
위메이드트리는 "크립토네이도 포 위믹스 정식 오픈 후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출시 예정이며, 정식 오픈이 돼도 사전 오픈 기간에 플레이했던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남게 된다"면서 "정식 오픈을 기점으로 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트리는 현재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와 재신전기 포 위믹스 등 두 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향후 관계사들의 인기 IP인 에브리타운, 윈드러너, 이카루스M 등을 비롯해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버전에 NFT 기술과 게임 토큰을 적극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크립토도네이도 로 위믹스. 사진/위메이드트리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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