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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영상)SNS·PPL이 대세…삼성, 적극 공략

2021-05-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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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TV광고가 마케팅의 전부라는 말은 이제 과거가 됐습니다.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스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간접광고(PPL)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축구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성 TV 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와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 광고 영상을 올렸습니다.
 
두 영상은 각각 5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즐라탄은 31일 오전 기준 약 48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입니다. 지난 1월 기준 전 세계 스포츠 스타 가운데 9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가졌습니다.
 
즐라탄은 3월에도 네오 QLED과 나란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게재하는 등 삼성 TV 알리미로 나섰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성전자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즐라탄 인스타그램
 
'스타마케팅' 외에도 삼성은 인기 드라마·예능에 상품을 노출하는 이른바 PPL도 적극 시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2 등은 SBS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아예 삼성의 각종 제품이 모여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촬영됐습니다.
 
PPL이 허용되고 SNS가 발달하면서 삼성전자가 TV 광고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광연입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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