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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 발표자로 참가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특장점 소개

2021-05-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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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연자로 나선 카리나 사환제약 브랜드 매니저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휴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휴젤(145020)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 발표자로 참가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린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는 6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행사다. 미용·성형 분야 학술 포럼 진행 외에도 의료기관 운영 및 관리와 같은 의료미용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항저우, 청두, 광저우 지역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항저우 학회에는 총 133개 업체, 1만2000여명이 참석했다.
 
휴젤은 이번 행사 이튿날인 지난 8일 '이노베이션 포럼(Innovation Forum)' 발표자로 나섰다. '미용, 성형 분야 신소재와 기술(Application of new materials and Technology Forum)'을 주제로 진행된 해당 포럼에는 휴젤의 중국 현지 파트너사이자 중국 병원 의약품 시장 3위 제약사 사환제약의 브랜드 매니저 카리나(Carina)가 연자로 참여했다.
 
휴젤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입해 지난 2월 현지 온라인 론칭회를 기점으로 유통을 시작했다. 현재 약 1100개 병의원에 진출했다. 지난 3월에는 상하이에 현지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했으며, 지난달 미용·서어형 전문가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을 발족하며 학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같은 달 항저우, 우한, 삼천, 청두, 북경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 레티보 론칭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휴젤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뛰어난 제품력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중국에서의 유통이 본격화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국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현지 시장에서 레티보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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