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억원으로 99.6% 줄었다. 매출액은 6.9% 감소한 952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전체 연납화보험료(APE)는 2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특히 변액투자형은 182%, 변액보장형은 25% 각각 증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 진행에 따른 비용 약 190억원과 일시납 상품 사업비 부과 제도를 변경하면서 일시적인 비용이 발생했다"면서 "일회성 감소 요인을 제외하면 분기 세전이익은 439억원 수준으로 성장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